미국의 공공 건강 및 안전 기준을 선도하는 기관 엔에스에프(NSF)는 강석원(Won Kang)을 동아시아 지역 총괄 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지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물 관련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를 총괄하며, 시장 확장과 신사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엔에스에프(NSF)는 이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
강석원 지사장은 20여 년간의 경력을 통해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신사업 개발과 회사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모건스탠리 뉴욕 본사에서 경영 커리어를 시작하며, 두산과 글로벌 스타트업 등에서 아시아, 중동, 유럽, 북미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냈다.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학사 학위를, 영국 워릭대학교(University of Warwick)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 지사장은 해수담수화, 수처리, 농수산물, 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B2B 마케팅/영업, 전략적 제휴, 기업 운영을 이끌어왔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엔에스에프(NSF)는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강석원 지사장은 “엔에스에프(NSF)의 지사장으로 임명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안전 인증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엔에스에프(NSF)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전무인 죠티 바신(Jyoti Bhasin)은 “강석원 지사장은 다양한 시장에서 성과를 이끌어낸 전문가로, 그의 리더십이 동아시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엔에스에프(NSF)의 사명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엔에스에프(NSF)는 8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글로벌 서비스 기관으로 공공 보건 기준을 개발하고, 식품, 영양, 수자원, 생명과학 및 소비재 산업에 세계적 수준의 테스트, 검사, 인증, 자문 서비스 및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여 인간과 지구 건강을 개선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엔에스에프(NSF)는 110개국에서 40,000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보건기구(WHO)의 식품 안전, 수질, 의료기기 안전 분야 협력 센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