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지난 28일부터 법인 회원 가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법인 고객을 직접 방문해 가입 절차와 관련 제도를 안내하고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을 신청한 법인에게는 전담 매니저가 배정되며, 직접 방문해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빗썸은 현재 KB국민은행과 실명계좌 제휴를 맺고 있으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법인 회원 가입 서비스는 단순한 가입 절차를 넘어, 법인이 가상자산 투자 시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맞춤형 안내와 상담을 제공한다. 회원 가입을 신청하면 전담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관련 제도 안내 등 가입 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법인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건 거래소의 신뢰도와 투자 효율성, 그리고 파트너로서의 성장 가능성"이라며 "빗썸은 단기 거래를 넘어서 기업의 전략적 자산 운용 파트너로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