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교근로자 건강관리 100개교로 확대

2025-03-17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은 17일 급식 조리원 등 학교 근로자의 건강 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작년보다 54개 학교를 늘려 약 100개교(총 600여 명)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건강관리 사업은 급식, 시설관리, 미화, 통학차량보조를 담당하는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근로자건강센터 프로그램과 산업보건의를 활용해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뇌심혈관계 질환 등 직업병을 예방·관리한다.

올해는 급식실 조리 도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키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근로자는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사후 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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