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을 동시에 맡은 이춘석 의원(익산갑)이 “국민이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구상을 구체화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면서 “(제가 맡은)경제2분과는 AI, 산업통상, 중소벤처, 과학기술, 농어업, 주거, SOC 등 주요 경제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준위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방식 등을 논의하는 당내 기구”라며 “향후 개최될 민주당 전당대회의 기본 방향과 규칙 등을 마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정기획위에서는 경제 분야에서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방안을 전준위에서는 당원 주권 실현에 방점을 찍을 방침이다.
한편 익산갑 4선인 이 의원은 민주당 사무총장, 국회사무총장,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당과 국회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22대 국회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를 연임할 당시 전준위원장을 맡았고, 이어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장을 맡아 대통령 후보 경선방식을 결정했다.
최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후보실장을 맡아 이재명 후보의 일정 · 메시지 · 안전 등 선거운동 전반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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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kking152@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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