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이민성호에 악재가 터졌다. 대표팀 핵심 수비수 박성훈(서울)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
대한축구협회는 2일 부상을 당한 박성훈 대신 박준서(화성)를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박성훈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 수비진의 대들보였다. 지난해 11월 중국 청두에서 치른 판다컵 친선대회 3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U-23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도 들었지만 아쉽게 왼쪽 발을 다쳐 대회 개막을 나흘 앞두고 짐을 싸게 됐다.
박성훈의 자리를 대신할 수비수 박준서는 지난해 9월 U-23 아시안컵 예선 마카오와 경기(한국 5대0 승)를 통해 연령별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선수다.
이어 11월 판다컵에서 2경기를 뛰었다. 소속팀인 K리그2(2부) 화성FC에선 지난 시즌 36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이민성호는 2일 결전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이동해 대회를 준비한다. 이번 U-23 아시안컵은 6일부터 24일까지 사우디 제다와 리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가 아니어서 이 대회에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지는 않다.
조별리그 C조에 배정된 한국은 7일 이란, 10일 레바논, 13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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