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금테크에 성공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평생 모은 금, 애들 돌반지 다 들고 종로간 이유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가방 끈이 끊어질 정도로 집에 있는 모든 금을 짊어지고 온 이지혜는 “현조 돌잔치 때도 70만원 대 초반이었다. 지금은 80만원 대다. 86만원 정도. 미쳤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금 관련 크리에이터 ‘링링언니’를 찾았다.
‘링링언니’ 앞에 딸이 돌잔치 때 받은 금, 금 허리띠, 트로피와 방송 상품으로 받은 황금열쇠를 꺼낸 이지혜는 “그 때가 한 돈에 7만원이었다. 그래서 이게(열쇠가) 200만원이라더라”라고 받을 당시의 시세를 밝혔다. 링링언니는 열쇠의 무게를 재더니 “8돈이다. 지금 800만원이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줬다.
이지혜가 자신의 몫으로 가져온 물건 중 14k, 18k, 가짜 금을 골라낸 링링언니는 총 견적을 94만원으로 판정했다.
자녀들의 금은 더욱 많았는데, 골드바 22돈, 거북이, 금 허리띠, 금반지 등 어마어마한 양이 나왔다. 링링언니는 “금액 얘기해도 돼? 71,394,000원”이라며 14k금까지 약 7200만원의 금액으로 금액이 정리됐다.
이지혜는 “제 것만 지금 바꿔가겠다. 아이들 것은 너무 큰 돈이라 저희 남편과 상의해서 바로 바꾸던지 하겠다”고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94만원을 현금을 챙긴 이지혜는 링링언니에게 전화번호를 남기고 가게를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