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이 올해도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 약 200명에게 그림 그리기 세트와 목도리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또 김우빈은 직접 쓴 자필 편지까지 함께 전했다.
김우빈의 선행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한 환아 가족이 소셜미디어(SNS)에 “(우리 아이도) 우빈 삼촌처럼 마음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길”이라며 김우빈의 편지를 공개하며 뒤늦게 알려졌다.
편지에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꼭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요. 2026년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있길 기도할게요. 화이팅. 2025년 크리스마스에 우빈 삼촌이”라고 적혀 있다.
김우빈은 지난 2014년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익명 기부를 시작한 이후 매년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우빈은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매년 소아암 환우를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산불, 수해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기부에 동참했다. 그의 누적 기부액은 12억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일 배우 신민아와 결혼을 앞두고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기관에 총 3억원을 기부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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