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퀀트 기반 디지털 자산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엠매니지먼트(AM Management)는 루스벤처스로부터 시리즈 A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가 투자 유치는 에이엠매니지먼트의 지속적인 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지난해 일본의 가상자산 1위 수탁업체인 ‘비트랜딩’을 자회사로 보유한 제이캠(J-CAM)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루스벤처스의 담당 투자심사역은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차별화된 퀀트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운용 실적을 쌓아가며, 뛰어난 개발 역량을 보유한 팀을 갖추고 있다”면서,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신속한 실행력을 보여주며 우수한 수익률을 실현한 점이 이번 추가 투자의 핵심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호중 에이엠매니지먼트 대표는 “비트코인 ETF의 운용자산(AUM)이 160조 원을 넘어 2024년 12월 금 ETF의 AUM을 초과하는 등 해외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며, “현재 한국과 일본 금융권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한국 디지털 자산 시장이 제도권에 포함되면 금융권과 협업하여 디지털 자산 업계의 ‘르네상스 테크놀로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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