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감독을 차기 집행부에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3월 A매치 기간에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에 22세 이하 대표팀을 파견하기로 최근 확정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후 전력강화위원회(이하 전강위)를 열고 해당 대회에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 문제를 논의했다.
논의 결과 차기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22세 이하 대표팀 정식 감독은 회장선거 이후 차기 집행부에서 결정되도록 한다는 점을 한 번 더 확인했으며, 3월 국제친선대회는 협회 전임지도자들 중에 구성된 임시 코칭스태프가 맡도록 결정했다.
아울러 이날 전강위는 임시 코칭스태프를 전력강화위원장이 전임지도자 중에 구성하도록 위임했다. 이에 따라 최영일 위원장이 임시 코칭스태프를 구성한 뒤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