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결혼식은 삼청각 야외 웨딩?…10월 11일 웨딩마치

2024-07-08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이 야외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현아와 용준형은 10월 11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야외 한옥 공간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는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두 사람은 현재 절친한 지인들 우선으로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만큼은 신중하고 조심스러워하는 중이라고.

또 결혼식 당일 양가 친인척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예식을 치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소 역시 하객을 배려해 최대한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는 곳을 선호했다고. 두 사람의 결혼식장은 소규모 야외 예식장인 삼청각이다. 지난 봄 예식장 계약을 마치며, 웨딩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는 가수 던과 결별 후 지난 1월 용준형과의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이후 용준형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라며 현아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포미닛과 비스트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2010년에는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에서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이후 용준형은 정준영이 촬영한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을 2015년 1대1 채팅방에서 공유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부인하던 그는 결국 인정하고 2019년 3월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이후 4월 군 입대 후 2020년 11월 전역했다.

활동을 중단했던 용준형은 2022년 복귀하며 "나는 그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있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최근에도 "그때의 저는 분명 어리석었고 잘못했다"며 "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에 보내진 동영상을 눌러보았고 그걸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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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7/08 14:00 송고 | yuhyeji@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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