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선수 박인비와 남기협 코치가 딸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박인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인비의 딸 인서 양은 엄마가 출전한 경기 영상을 초 집중해 보고 있었다. 이를 본 남편은 “인서가 골프를 좋아하는 것 같다. 우시일까? 좌시일까?”고 궁금해했고, 박인비도 “인서가 오빠 닮아서 왼손잡이면 안 되는데”라며 벌써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남편 역시 “우시여야 퍼트를 잘하는데 좌시들은 퍼트를 못 한다. 아빠가 좌시인데”며 거들었다.
남기협은 “아내를 보고 골프선수로서의 삶을 좋게 봐서 인서를 골프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한 편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인비도 “다른 사교육보다 돈이 안 들 거다. 저희가 코치이자 가장 빠른 길을 알기 때문에. 레슨비도 안 드니까 경제적으로도 좋다”며 욕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