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메딕스(대표 전성우, 김성철)가 오는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16일~17일 개인청약을 1,631.46:1로 마감했다. 60만주 신주모집, 30만주 구주매출 방식 공모를 진행했다. 구주는 자기주식이다.
내시경용 시술 기구를 자체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소화기 내시경 시술의 핵심 기구인 ESD(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와 EMR(Endoscopic Mucosal Resection) 시술용 나이프, 인젝터, 스네어 등 다양한 제품을 국산화했다.
진단내시경과 치료내시경으로 구분되어 사용하는 18종의 시술 기구와 기타 액세서리 제품을 라인업했다.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0억3천3백만원으로 영업손실 8억8천2백만원, 순손실 8억3천1백만원을 기록했다. 분기말 이익잉여금은 27억5천만원이며 부채총계는 60억1백만원이다.
최대주주는 전성우 대표(29.80%)이며 배우자와 자녀 등 특수관계인까지 합한 지분율이 40.11%다.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은 전체의 28.58%다. 공모 주식 외에는 소액주주와 1% 이상 주주 보유분이다. 장외주식시장에서 거래 실적은 확인되지 않는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시세가 형성되지 않았으며, 38커뮤니케이션에는 지난달 27일 처음 호가가 올라왔다. 20일에는 매수 호가만 1만2000원이 게시되었다.
저작권자 © 프리스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