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양품은 17일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서울 최대 규모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복, 생활잡화, 식품, MUJILABO(무지라보) 등 무인양품의 다양한 상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매장 내에는 스타일링 어드바이저(SA)와 인테리어 어드바이저(IA)가 상주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커피 자판기와 휴게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고객이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리무지(ReMUJI)’ 공간도 새롭게 선보인다.
리무지는 헌옷을 회수해 자연에서 얻은 색으로 다시 염색하거나, 원단을 재활용해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무인양품의 자원 순환 프로젝트다.
또한 무인양품은 매장 진열 집기 중 양말, 이너웨어 코너의 일부 진열 집기 소재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교체하고, 전 매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종이 집기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오픈을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용산 아이파크몰점 내 회수함에 종이집기를 반납하면 전국 매장에서 회수된 종이 집기를 재활용해 제작한 한정 노트인 ‘이어지는 노트’를 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이밖에도 10일간, 무지(MUJI) 어플리케이션 회원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일 한정 수량으로 진행하며, 용산 아이파크몰점 한정으로 일부 인기상품을 특별가격으로 제공한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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