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팜스프링스 로고 입고 활약
글로벌 시장 확장 목표 브랜드 도약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네오피에스(대표 김종원)의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팜스프링스(PALM SPRINGS)'가 LPGA 투어 최운정 프로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국내외 골프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팜스프링스는 서울 본사에서 김종원 대표와 최운정 프로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최운정 프로는 앞으로 팜스프링스 로고가 새겨진 골프웨어를 입고 LPGA 투어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다.
최운정 프로는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하해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베테랑이다. LPGA 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최 프로는 팜스프링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세계 무대로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원 팜스프링스 대표는 "LPGA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성실함과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최운정 프로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 프로가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팜스프링스의 프리미엄하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한층 강화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운정 프로는 "전통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팜스프링스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팜스프링스의 고기능성 의류는 필드에서 제가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새로운 스폰서와 함께 2026시즌 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팜스프링스는 최근 몇 년간 KLPGA 투어 홍정민, 이소영 등 유망한 프로선수들과의 후원 계약을 비롯해 KLPGA 공식 대회 의류 협찬 등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 LPGA 최운정 프로와의 협약은 팜스프링스가 글로벌 골프 전문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팜스프링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선수 후원과 대회 협찬 등을 통해 국내외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최고 품질의 골프웨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