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증권사 리서치 임원들을 만나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코스피가 연일 신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오찬에서도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이날 낮 1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자본시장 정상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주제로 오찬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언해 온 만큼 이날 행사는 그가 해당 중장기 목표를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기준 36.22포인트(1.05%) 내린 3413.40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