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우미건설은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가 한국부동산원이 실시하는 주거서비스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혁신 우미 린스테이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지난 2020년에 이어 두번째다.
주거서비스 인증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단지 내 편의공공시설, 주거공간, 서비스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해 2년간 현황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일반, 미흡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최우수 인증을 받은 경우 인증 1회가 면제된다. 우미건설은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와 '파주1차 우미린 더 퍼스트' 등 출품한 모든 현장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충북혁신 우미 린스테이의 주요 서비스로는 플리마켓, 크리스마스 행사 등 계절별 프로그램과 게스트하우스, 돌봄교실 등의 생활 서비스, 카셰어링, 입주전담코디서비스, GX프로그램, 입주민동호회 등이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계절창고, 자연체험학습장이 있다. 단지 내 상가에 노브랜드, 코인세탁소 등도 유치했다.
특히 다른 민간임대주택과는 다르게 의료취약지역에 위치한 것을 고려해, 솔닥의 비대면진료 시스템 '헬스케어 존'을 운영하고 있다. 헬스케어 존은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활용해 건강 관리, 제휴 의료기관과 비대면 상담 및 진료 등을 제공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임대 관리 운영을 전문화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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