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섬산련 회장 ,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 참석

2025-04-15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대한민국과 대만간의 섬유산업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15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최병오 회장은 이날부터 18일까지 대만 난터우 윈덤 썬 문 레이크호텔에서 열리는 ‘제19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에 참가한다.

회의에는 꿔 싸우이 대만섬유연맹(TTF) 회장을 비롯한 대만 섬유패션 관계자 44명과 한국 섬유패션 업계 리더 40여명이 함께 만나 양국 간 섬유패션산업의 시너지를 모색할 예정이다. 회의의 주요 의제는 △한-대만 섬유산업 현황 및 트럼프시대의 관세정책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호혜적 파트너십 구축 △한국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도전이다.

대만 싱텍스, 뉴와이드그룹이 한국섬유패션기업과의 협력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한국의 경은산업, 웰크론, 어썸레이가 산업용 섬유의 자동차 메디컬 탄소섬유 등의 적용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양국 섬유패션 대표들은 섬유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교류 확대를 통한 발전 방안도 모색한다. 섬유 밸류체인의 지속가능성과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 최신 이슈에 대한 정보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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