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독일대사와 기업 대표들의 심도 있는 논의
부산의 투자유치 환경 변화와 독일 기업의 반응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5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5년 경제 전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와 공동 주최되며, 부산과 독일 기업 간 비즈니스 관계 강화와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 전망 논의가 중심이다.
주한독일대사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대표, 회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 투자유치 환경 소개 ▲정치적 전망 발표 ▲한국 주요 산업 동향 ▲글로벌 경제 전망 발표 ▲패널 토의 ▲교류(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패널 토의에서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부대표 휠릭스 칼코스키가 주재하며 독일계 기관 및 기업 연사들이 한국 내 투자 환경과 경제적 유대 강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2부 교류에서는 소양 고아원 기부금 전달과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마련되며, 만찬도 함께 진행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독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독일은 전통적으로 한국의 중요한 협력국이었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