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실적

2024-12-16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시장 주도하며 괄목할만한 성과 창출

대내외 경영환경 분석결과 바탕으로 내년 경영 내실화 방점

<본 기사는 에너지타임즈 유튜브 쇼츠 뉴스로 제작됐습니다>

클릭 ☞☞ 가스기술공사 올해도 최대 경영실적 전망

【에너지타임즈】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낸 가스기술공사가 올해도 역대 최대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대내외 경영환경을 분석한 결과 건설경기 침체와 인건비 증가 등 위협요인을 엄중히 인식하고 극복하기 위해 내년 경영 내실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17일 한국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 매출액 3851억 원과 영업이익 162억 원, 부채비율 80% 등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로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끌어올린 바 있다. 또 자체분석 결과 올해도 역대 최대 매출액 4100억 원과 영업이익 200억 원 등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0년간 전국 천연가스 배관망 유지관리와 정비 업무를 수행한 가스기술공사가 최근 에너지 전환시대를 맞아 초저온·고압가스설비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사업 등 친환경에너지 시장을 주도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것이다.

다만 가스기술공사 경영진은 대내외 경영환경을 분석한 결과 건설경기 침체와 인건비 증가 등 위협요인을 엄중히 인식하고 극복하기 위해 내년에 최상위 경영방침으로 경영 내실화를 정했다.

먼저 가스기술공사는 조직 슬림화를 추진한다.

가스기술공사는 2022년 정부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라 조직·인력을 효율화함으로써 부급 조직 18개 축소와 정원 23명 감축 등 당초 계획을 초과달성한 가운데 부서별 기능을 면밀히 분석해 임시조직 정리와 유사기능 통폐합, 지원부서 축소 등 조직을 슬림화해 집중하게 된다.

또 가스기술공사는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가스기술공사는 최근 4년간 매출액 40% 이상 증가 등 사업이 급격히 늘었으나 내부통제에 소홀한 점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7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관련 규정 제정 등 내부통제를 강화했고, 내년엔 부서별 핵심위험 내부통제 수단과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개발·적용해 내부통제시스템을 정착시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가스기술공사는 업무 다이어트와 원가 절감을 추진한다.

가스기술공사는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버려 핵심 업무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행정낭비를 없애 구성원 조직몰입을 유도하는 등 불요불급한 예산은 편성하지 않음으로써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반면 가스기술공사는 강력한 경영 내실화에도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중소·협력기업 자금 조기 집행, 기술 협력·공유, 판로 지원 등 각종 사회적 가치 활동을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수행해 공공성 강화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