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로드걸 신해리, 갑작스러운 사망…마지막 게시물 보니

2024-09-15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로드걸 신해리가 사망했다.

지난 14일 레이싱모델 조인영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신해리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발인은 오늘(15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앞서 신해리는 지난 2012년 미스코리아 입상 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레이싱모델로 활동했다. 지난 2018년부터는 로드FC의 로드걸로 활동을 이어왔다.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에 앞서 신해리는 지난 2일 “로드걸 은퇴”라며 “7년 동안 로드걸로 사랑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오랫동안 하던 일이라 그만두기까지 마음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화려한 은퇴식을 만들어주셔서 감동”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로드걸 은퇴를 알렸다.

신해리는 “시원섭섭할 줄만 알았는데 눈물까지 났다”며 “다들 정들어서 큰일이야 자주 놀러갈 거예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또 신해리는 지난 10일에도 “요즘 살 빠지니깐 얼굴 윤곽이. 머리는 더 잘라야 하나 길러야 하나 고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밝은 근황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신해리가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에 조인영은 “사랑하는 내꽃동생 매일매일 기도할게 너무 보고싶다”며 “너 같이 천사 같은 사람이 내 인생에 있어 줘서 너무 고마웠어. 사랑해 내 동생 그곳에선 편히 쉬어”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도했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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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15 11: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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