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수익 향상에 임직원 ‘한뜻’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이재식)는 2일 서울 용산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재식 중앙회장을 비롯한 협회 중앙회 임직원들과 서울시회장, 경기도회장, 인천시회장, ICT폴리텍대학,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안전기술원 등 유관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식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 공사업을 둘러싼 환경은 장기적인 건설경기 불황을 비롯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디지털 혁신 정책들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기회가 함께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여러분도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에 나서 업계 수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새해에도 △분리발주 제도 수호 △합리적인 제도 확립 △불합리한 입찰 관행 혁신에 나서며 회원 권익 증진과 수익 향상, 업계 발전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한 회원 경영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자 관련 법률 전문가를 초빙해 법 주요내용과 산업재해 시 대응방안 수립 방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