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대한 몽골인? 악착 같은 생활력에 김경희 PD, ‘감탄’ (지닦남)

2024-10-15

개그맨 임우일이 한국에서의 생활과 오지인 몽골에서의 생활은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15일 MBC 예능 ‘지구를 닦는 남자들’ 측은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이날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이 참여했고, 진행은 MBC 아나운서 박소영이 맡았다.

임우일은 몽골에서의 삶이 힘들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에 “한국에서도 힘들게 생계를 유지해왔다. 몽골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굳이 따지자면 통신 문제가 있었다. 원래는 아침, 저녁마다 어머니랑 연락하는 게 하루의 루틴인데 그게 깨졌다”라고 했다. 이어 “또 몽골 이동 거리도 너무 길었다. 그 거리를 매우 불편한 이동 수단으로 이동했다. 그 외에는 아주 나이스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김경희 PD는 이런 임우일에 대해 “대한 몽골인”이라며 현지인과 별 차이 없는 임우일의 생활력에 감탄했다.

오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MBC TV·라이프타임 예능물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닦남’은 소비를 줄이는 것이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라 외치는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의 세계관에서 출발했다. 첫 목적지는 최근 인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몽골이다.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덜 소비하는 여행을 통해 환경 문제를 자연스럽게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몽골에서 벌어진 리얼 에피소드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동안 그 어느 방송에서도 소개되지 않았던 러시아 접경 지역 오지부터 오프로드 위를 달리는 수면 기차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쏟아졌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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