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in] AI 가전 점검한 이재용, GM과 손잡은 정의선

2024-09-13

입력 2024.09.14 07:00 수정 2024.09.14 07:00 박영국기자 (24pyk@dailian.co.kr), 조인영 기자, 임채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생활가전 사업부 현장경영

9일 수원 디지털시티를 찾아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 겸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오찬을 한 뒤 AI 기반 제품·기술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전략 제품별 핵심 기술 개발 로드맵을 점검. “이건 우리의 독자 기술인가”, “우리가 얼마나 앞서 있나”, “이 기술을 개발하는 모멘텀이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던지기도. 이후에는 분야별 경쟁사 현황과 지역별 주요 업체 현황 등을 보고받고, 경영진과 AI 가전 관련 전략을 논의. 추석 연휴 이후 다른 사업장도 순차적으로 돌며 현장 경영에 속도를 낼 예정.

#반도체 사업장은 시끄러울 텐데 현장 경영 괜찮으려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메리 바라 GM 회장과 포괄적 업무 협약

12일 미국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를 찾아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서명. 향후 주요 전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및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에게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키로. 승용‧상용 차량,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까지 협력 범위에 포함.

#현대차 부평‧창원공장이 생기는 건 아니겠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파괴적 혁신" 강조

12일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석, 개회사를 통해 “우리 눈앞에는 기후위기나 저출산, 지역 경제 등 매우 복잡한 난제들이 있다. 개별적이 아닌, 동시에 풀어나갈 수 있는 파괴적인 혁선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강조. 부대 행사인 리더스 서밋에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이 불가능한 사회가 되면 기업도 지속될 수 없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이 나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필요가 있다”면서 신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설파.

#딥체인지 vol.2 '파괴적 혁신'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SM 시세조종 의혹' 첫 재판

11일 첫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재판 첫 공판기일에 참석. 관련 혐의에 대해 ‘경영 과정에서 기업의 정상적인 선택’이었다며 불법성을 부인. 카카오와 공모 관계가 있다고 의심받는 원아시아파트너스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밝혀. 검찰은 일자, 시간대별로 조목조목 상황을 짚어가며 정면 반박.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를 입증할 증거도 2270개나 제출

#브랜뉴뮤직을 인수했더라면...(BGM : 그룹 UV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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