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BLISS’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2025-08-26

‘Global BLISS™ Insights: Seoul 2025’ 개최

미국 치과산업계 핵심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

아이오바이오가 ‘BLISS’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꾀한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18~20일 서울에서 ‘Global BLISS™ Insights: Seoul 2025’ 행사를 열어 글로벌 시장 확장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치과용 진단 장비와 솔루션을 개발·제공하는 아이오바이오는 혁신적인 광학 기반 진단기술을 통해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기여한다.

핵심 기술인 BLISS™(Biofluorescence-Led Intelligent Screening System)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생체형광 기반 지능형 구강검사 체계다. 구강 바이오필름을 형광 영상으로 탐지하고 AI로 정량 분석해 충치·치주질환 등을 방사선 없이 조기에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며, 환자에게는 더 건강한 구강 관리와 신뢰를 제공한다.

한국 치과산업계가 주도하는 혁신적 의료기술과 임상사례에 주목한 미국 치과산업계 전문가인 마이클 미야사키 박사와 치과위생사인 크리스틴 에반스, 밸러리 댕글러, 안줄리 아비스 등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아이오바이오 본사를 방문해 회사 비전과 핵심 기술을 접한 뒤 윤홍철 대표가 운영하는 베스트덴치과에서 환자 진료 현장을 참관하며 Qraypen C, Qraycam Pro 등 BLISS 기술 기반 장비를 직접 사용하면서 환자 커뮤니케이션과 임상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체험했다.

윤홍철 대표는 아이오바이오의 미래 핵심 기술인 AI 기반 MCA(Multi-Chromatic Analysis, 다중색채분석) 자동분석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확장 가능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혁신 비전을 공유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열린 학술 세미나에도 참석한 뒤 치과대학 역사관을 둘러보고 BLISS 기술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세미나에는 김영재 교수(서울대 소아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연세대 예방치과학교실),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 치과보존과)가 연자로 나서 최신 진단기술과 BLISS의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김형준 교수(연세대 구강악안면외과)와 BLISS의 원천기술 개발자이자 아이오바이오 자문인 엘버트 데 요셀린 드 용도 함께했다.

미국 시장 내 활동 방향과 시장 전략을 논의한 이들은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다지며,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의료기관에서 선도적 사용자군을 확보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생체형광 기반 지능형 구강검사 체계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혁신적 임상 경험, 미래 기술 비전, 글로벌 협력 전략을 공유한 아이오바이오는 향후 미국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구강보건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윤홍철 대표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오바이오의 혁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협력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BLISS를 중심으로 글로벌 구강건강 증진과 치과의료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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