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하얼빈’이다

2024-12-31

새해 박스오피스 정상은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하얼빈’은 관객 21만2,40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개봉 이후 8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이다. 누적관객수 275만5267명이다.

이날 개봉한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은 9만7296명이 관람하며 2위에 그쳤다. 송중기가 주인공 ‘국희’의 고등학생부터 30대까지 연기하며 화제가 됐지만, ‘하얼빈’을 넘기진 못했다.

‘소방관’은 5만5181명을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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