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밀리의서재가 오프라인 독서 서비스 ‘밀리플레이스’ 제휴 카페 100곳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이다.
밀리플레이스는 제휴 카페에서 음료 할인과 멤버십 혜택, 작가 강연·취향 기반 북클럽·독서 토크 등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올해 4월 40개 제휴 카페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제 제휴 카페에서는 서점 같은 공간이라는 공간 콘셉트 강화, 새로운 고객 접점 확대, 소규모 매장의 노출 기회 확대 등이 서비스 장점으로 꼽혔다.
김태형 KT밀리의서재 신사업본부장은 “짧은 기간 내 밀리플레이스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던 것은 독서 친화 공간에 대한 높은 수요와 많은 카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전국 곳곳 독서하기 좋은 카페는 물론 복합문화공간, 미술관, 호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들과 제휴를 확대해 언제 어디서든 독서가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