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병오년’ 우표·카드 나왔다…“설원 힘차게 내달리는 붉은 말”

2025-11-27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 맞이 연하우표·연하카드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26년(병오년)을 맞아 말을 주제로 한 연하우표 60만8000장, 우표 묶음(소형시트) 28만장, 연하카드·엽서 12종을 내달 1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연하우표 등에 “붉은 빛을 머금은 말이 설원을 힘차게 내달리는 모습을 담았다”면서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발굽과 바람에 흩날리는 갈기는 새해의 활력과 생명력을 전한다”고 이번 디자인을 소개했다.

연하카드 고급형(4종)은 2200원, 일반형(6종)은 1700원, 연하엽서(2종)은 1000원이다.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하는 맞춤형 연하카드는 고급형 3000원, 일반형 2200원이다. 연하우표를 활용한 행운 카드는 1000원에 판매된다. 연하카드·엽서는 판매가격에 우편요금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연하우표와 고급형 연하카드·연하엽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반형·맞춤형 연하카드, 행운카드는 인터넷우체국 전용 상품으로 온라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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