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장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내년 폴드 2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플립과 폴드 각 1종에서 플립 1종, 폴드 2종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새로 등장할 폴드는 기존보다 화면 비율이 접었을 때 위아래로 더 짧아지는 반면 좌우로는 더 길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18:9 비율 화면 두 개를 붙여 내부 디스플레이가 가로 세로 비율 18:18로 거의 같은 '와이드 타입' 폴드를 만드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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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영상기자 joa062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