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예민한 성격 탓에 잠을 설치는 게 고민이라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히스데이즈’에는 ‘얘기듣고싶은날 48회 배우 신애라 특집 3!! (그녀의 고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신애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조혜련, 이미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애라는 이런저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좀 너무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는다”고 고백했다.
신애라는 “뭔가 걱정거리가 있거나 다음날 뭐가 있거나 아니면 하루종일 각성해 있거나 해서 좀 예민해지면 잠을 아예 설친다”며 “특히 낯선 곳 가면 잠을 못잔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나가 “근데 언니 여행 갔을 때 보면 잠을 잘 잤던 것 같은데”라고 하자, 신애라는 “나 잘 못잤잖아. 그래서 수면유도제 같은 것도 먹고 그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성격이 너무 못됐고 나쁜 면이 있어서 잘 해결을 못하고 쌓아놓는다. 남들이 안 받아도 되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며 “그래도 옛날보단 나아졌지만, 아직도 예민한 건 못버렸다”고 했다.
한편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