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세녀, 17일 부산 태종대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 참배

2025-10-16

국가보훈부는 공식 방한 중인 스웨덴 정부대표단이 오는 17일 오전 강윤진 차관 안내로 부산 태종대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를 참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념비는 6·25전쟁 당시 유엔 결의와 적십자 정신에 따라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덴마크·인도·이탈리아·노르웨이·스웨덴·독일 6개국의 숭고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1976년 부산 영도구 태종대에 건립됐다.

스웨덴은 1958년 노르웨이·덴마크, 유엔한국재건단과 함께 국립중앙의료원의 전신인 국립의료원을 설립해 전후 한국의 의료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참배에는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를 비롯해 안드레아스 칼손 스웨덴 국토주택장관,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 대사, 6·25참전유공자, 국립중앙의료원 간호부장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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