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팬덤 “김새론 모독 팬 전체 의견 아냐”

2025-04-24

배우 김수현 팬덤이 배우를 둘러싼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경고했다.

김수현 팬덤은 24일 디시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에 “해당 갤러리는 누구나 익명으로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팬을 사칭하거나 악의적 의도로 게시글을 올리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해 배우와 팬들, 그리고 고인(고 김새론)을 향한 조롱과 모욕으로 도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처 불명 성명문과 고인 모독에 대한 게시글을 포함한 모든 게시물들이 마치 팬들이 작성한 것처럼 기사화된 것은 매우 심각한 왜곡”이라며 “이는 결코 김수현 배우 팬 전체 의견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수현의 팬을 대표하는 공식 계정은 ‘김수현 배우 팬연합’ 하나뿐이며 앞으로도 김수현 팬들의 입장문과 성명문은 해당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김수현 팬덤은 배우를 지키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선 상태다. 이들은 지난 22일 성명을 내고 김수현을 향한 악플러 등에 대해 제3자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이미 법무법인 시우 양태영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악플러 및 유해 게시물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팬들은 배우의 명예와 권리를 지키는 것이 당연한 책임”이라며 “김수현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한 팬 문화를 지키기 위한 자발적 움직임”이라고 했다.

김수현은 고 김새론의 미성년 교제 의혹과 채무 변제 압박 의혹 등에 휩싸였다.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의혹을 부인했고 유족 등을 상대로 1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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