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명절 앞두고 고속도로 전기·수소차 충전시설 점검

2025-01-14

환경부 14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서울 방향)에 설치한 전기·수소차 충전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현장점검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충전기 업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 차관은 현장점검에 앞서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했다.

현장점검은 전기·수소차 충전시설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커짐에 따라 관련 업계와 현장 상황을 더욱 자세히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환경부는 최근 수소충전소 화재에 따른 국민적 우려를 고려해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에 대한 일제 점검도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통행량 증가에 따른 충전 불편이 없도록 전화상담 창구 인력을 증원하고 충전소별 운영시간을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환경부 이병화 차관은 “충전시설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설 연휴 기간 휴게소 충전 차량 증가에도 철저히 대비해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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