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결혼을 하루 앞둔 가운데, 초호화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19일 에일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최고의 한.미. 합작 브샤 내 칭구들 아낌없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에일리는 여러 명의 친구와 함께 본 핑크빛 꽃으로 가득 찬 공간에서 브라이덜 샤워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브라이덜 샤워(Bridal Shower)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를 위한 파티. 친구나 가족, 특히 신부의 절친들이 주최해서 결혼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에일리와 지인들은 호피 무늬부터 강렬한 레드 색상의 속옷을 선물해 준 친구들을 맞히는가 하면 눈을 가리고 벽에 붙어있는 에일리 사진 속 약지에 반지를 붙여주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2012년 디지털 싱글 ‘Heaven’으로 가수 데뷔했다. 이후 ‘보여줄게’, ‘U&I’, ‘노래가 늘었어’, ‘손대지마’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또한 지난해 3월 사업가이자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최시훈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같은해 11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