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날씨] 쌀쌀한 가을날씨…서울 아침 최저 10도

수요일인 2일은 전날 내린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내려가고 찬바람이 불면서 서울 아침 최저 10도를 기록하며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기온이 전날 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일부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는 10도 이하(강원 산지 5도 이하)가 되겠다. 강원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전날보다 5~10도 가량이 떨어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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