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머신 토탈 솔루션 기반 머신 DX(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 엣지크로스(대표 백훈)가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엣지크로스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넵콘 재팬 2025(NEPCON Japan 2025)’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넵콘 재팬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기·전자 제품 설계 및 R&D, 제조 기술 전시회다.
엣지크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계 데이터 수집·전송 디바이스 모드링크(MODLINK)와 함께 쓰는 기계 원격관리 및 모니터링 솔루션 모드링크 머신매니저(MODLINK Machine Manager)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직접 실시간 기계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에 대한 시연과 함께 현장 방문객을 중심으로 상세한 상담을 진행하며 잠재 고객을 확인했다. 엣지크로스는 일본 도쿄의 현지 오피스를 통해 이번 전시회에서 파악한 구체적인 요구사항에 대한 후속 지원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엣지크로스 백훈 대표는 “엣지크로스의 머신 DX 솔루션은 별도의 통신 설비 공사나 프로그램 개발 없이 시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는 제로 TTM(Zero Time-to-Market) 솔루션이기 때문에 일본 현지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의 성과를 토대로 일본 내 신규 고객 유치와 파트너사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엣지크로스는 AIoT 플랫폼을 바탕으로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방식의 머신 DX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머신 DX 솔루션이 많은 개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시스템통합(SI) 솔루션인데 반해, 엣지크로스는 높은 범용성을 갖춘 노코드(No-code) 기반 구독형(SaaS) 솔루션을 제공하며 머신 DX 솔루션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엣지크로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해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이는 동시에, 상반기 중에는 전국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 세션 행사를 진행하며 머신 DX 기술 확산 또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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