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첸이 2.2 초고압·123℃의 초고온을 바탕으로 19분 만에 잡곡밥을 완성하는 ‘123 밥솥’을 바탕으로 밥솥 시장 공략에 나섰다.
쿠첸은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123 밥솥 출시 기념 미디어데이’를 열고 광고 모델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참여한 TV CF를 최초 공개했다.
‘123 밥솥’은 초고압, 건강 및 개인 취향 맞춤화를 위한 밥맛 알고리즘, 스테인리스 내솥 등 쿠첸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제품이다. 특히 국내 최고 2.2 초고압으로 123℃의 혁신적인 취사 온도를 구현해 잡곡밥 취사 시간을 혼합잡곡 쾌속 메뉴(콩 미포함) 기준 2.1기압 밥솥 대비 27분에서 19분으로 줄여준다. 백미밥은 백미쾌속 기준으로 10분 만에 취사가 완료된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메뉴로 밥맛 알고리즘을 강화했다. 혈당은 낮추고 포만감은 높여 ‘저속노화’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10가지 잡곡 알고리즘과 더불어 개인 밥맛 취향을 고려해 한국인이 즐겨 먹는 5가지 쌀 품종별 알고리즘도 제공한다. 10인용은 개인 건강 상태와 취향에 맞게 저당밥 취사도 가능하다.
‘123 밥솥’에는 쿠첸이 잡곡 밥솥 카테고리 구축 초기부터 라인업에 꾸준히 적용해 온 스테인리스 내솥을 적용해 제품 위생과 내구성도 강화했다. 사용 편의성과 위생을 바탕으로 올 1분기 쿠첸 밥솥 매출의 62%는 스테인리스 밥솥 라인에서 나왔다.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내세운 ‘123 밥솥’은 출시 한 달을 앞두고 기존 제품인 ‘121 밥솥’과 비교해 동기간 대비 80.4% 이상 높은 판매율을 달성했다.
이날 쿠첸은 신제품 특징과 성과에 이어 회사 광고 모델인 김 전 선수와 함께하는 TV 광고도 최초 공개했다. 김 전 선수는 현장에 참석해 “쿠첸과 3년 동안 함께하며 쌀과 잡곡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다”며 “’123밥솥’이 쿠첸의 야심작인 만큼 이번 광고를 통해 더욱 더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순 쿠첸 대표는 “시장을 성장시키고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꾸준한 기술 개발이 쿠첸의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쿠첸의 기술력과 오랜 시장 경험이 담긴 이번 신제품으로 121 밥솥에 이어 다시 한번 밥솥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쿠첸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