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소영 기자) 전설적인 영국의 팝스타 엘튼 존이 감염으로 한 쪽 눈의 시력이 제한된 근황을 알렸다.
3일(현지시간) BBC, 가디언(The Guardian) 등에 따르면, 엘튼 존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번 여름 심각한 눈 감염을 겪었고, 불행히도 한쪽 눈의 시력이 제한됐다"고 밝혔다.
그는 "회복 중이지만, 감염된 눈의 시력이 돌아오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몇 주간 나를 돌봐준 의료진과 가족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집에서 조용히 회복하며 여름을 보내고 있고, 회복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튼 존의 안타까운 소속이 전해지자 세계 유명 인사들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엘튼에게 사랑을 보낸다. 당신이 건강해지고 준비가 돼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게요"라고 했다. 라디오 진행자 밥 해리스도 "엘튼에게 많은 사랑을 보낸다"며 그의 빠른 쾌차를 빌었다.
지난 1969년 데뷔한 엘튼 존은 '유어 송(Your Song)', '로켓맨(Rocket Man)', '아이엠 스틸 스탠딩(I'm Still Standi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를 휩쓸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에미상을 수상, 미국 대중문화계 4대 주요 상(에미상, 그래미상, 오스카상, 토니상)을 모두 받은 'EGOT'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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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04 18: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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