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일드한 클렌저를 위한 고분자 계면활성제
소비자들은 점점 더 천연의 마일드한 클렌저를 찾고 있다. 이를 위해 처방 개발자는 기존 계면활성제보다 비용이 더 많이 요구되는 다른(마일드한) 계면활성제로 처방을 재구성하는 경우가 많다.
본 논문에서는 천연 유래의 쉽게 생분해되는 고분자 계면활성제인 Structure®M3(Sodium Hydrolyzed Corn Starch (and) Dodecenylsuccinate, anionic, hydrophobically modified non-GMO maltodextrin) 보조계면활성제(co-surfactant)를 사용해 기존 계면활성제 시스템의 마이셀 크기를 증가시키고 마일드한 정도(mildness)를 달성하는 방법을 도입해 처방의 원가를 절감하고 처방 개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Structure®M3 보조계면활성제 유무에 따른 제인(Zein) 실험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가지 계면활성제 시스템에서 자극 잠재력의 감소를 예측하는 데 사용된다. 이것은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SLES/CAPB), 소듐C14-16올레핀설포네이트/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AOS/CAPB), 소듐메틸코코일타우레이트/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SMCT/CAPB) 등이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천연의 마일드한 클렌저를 찾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샤워 제품, 샴푸, 세안제 등의 제품 카테고리 전체에서 ‘민감성 피부에 적합’이라는 문구를 사용한 글로벌 신제품 출시 비율은 37%에서 48%로 증가했다[1]. 과거에는 마일드하고 민감한 피부를 위한 처방을 설계할 때 일반적으로 훨씬 더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 마일드한 계면활성제에 의존해 왔다.
Structure®M3의 비율 증가에 따른 평균 마이셀 크기 증가
Nouryon사는 원가를 크게 늘리거나 계면활성제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도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계면활성제 시스템을 더 마일드하게 만드는 데 집중해 독특한 접근 방식을 추구했다. 마이셀 크기를 증가시켜 피부 침투를 줄인다는 개념에 근거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계면활성제 시스템의 평균 마이셀 크기를 증가시키는 Structure®M3 보조 계면활성제를 개발했다. 이 혁신은 처방 개발자에게 마일드함을 달성하기 위한 추가적인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2003년 Moore, Puvvada, Blankschtein는 유리된 계면활성제 단량체만이 피부에 침투해 자극을 유발한다는 기존의 결론에 이의를 제기했다[2]. 저자들은 실제로 계면활성제 마이셀도 피부에 침투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더 중요한 것은 Gosh와 Blankschtien은 나중에 큰 마이셀이 계면활성제의 피부 침투 정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3]. 계면활성제가 각질층(SC)을 투과해야 자극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널리 인식한 Nouryon사는 마일드함을 위해 마이셀의 평균 크기를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필자
W. Kleijne, S. Raghupathy, A. Muilenburg, Nour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