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홍보대사에 러시아 모델 다샤타란

2025-07-08

부산시가 추진하는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사업의 국제홍보대사로 러시아 출신 모델 다샤 타란이 위촉됐다.

부산시는 8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다샤타란을 국제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다샤타란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출신 모델로 유튜브 채널 22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부산의 음식과 음식점 메뉴판 제작을 소개하는 ‘부산올랭’의 홍보영상 모델로 참여했다. 부산의 대표적 음식을 체험하고 음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먹는 팁’을 소개했다.

한편 부산시가 2024년부터 추진한 외국어메뉴판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과 내외국인 주민에게 언어 장벽 없는 외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인공지능 기반의 번역 메뉴판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 ‘부산올랭’이 이 사업의 중심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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