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개인도 포털 메인 장식하는 ‘네이트 오늘’ 서비스 출시

2025-07-07

커피 몇 잔 값으로 포털 메인에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 네이트 '네이트 오늘'이 화제다.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이하 네이트, 대표 이종성)가 운영하는 포털 네이트가 일반 개인 이용자도 포털 메인 화면에 자신의 메시지를 게시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네이트 오늘’을 7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트 오늘’은 생일, 결혼기념일 등 각종 경조사 소식부터 아이돌 팬텀의 응원 메시지, 개인의 소소한 광고 및 홍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네이트 모바일 메인에 주목도 높게 노출할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기업 광고 중심으로 운영되던 포털 메인 최상단 영역을 개인에게 개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최근 팬덤을 중심으로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 등 오프라인 공간에 개인이 비용을 내고 광고를 집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트렌드를 온라인으로 확장해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국내 주요 포털에 자신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트 오늘’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메시지와 배경 템플릿을 선택하고, 게시 날짜와 시간을 지정한 뒤 결제하면 된다. 이후 관리자의 검수 및 승인을 거치면 예약된 시간에 네이트 모바일 메인에 메시지가 자동으로 노출된다.

‘네이트 오늘’은 시간당 총 10개 구좌가 회전(롤링)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본 가격은 1구좌(1시간)당 3만 원이다. 특정 시간대에 자신의 메시지만 단독으로 노출하고 싶을 경우, 1시간 기준 30만 원의 단독 게시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또한 시간 단위로 원하는 만큼 구좌를 구매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한 ‘네이트 오늘’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7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1구좌를 1,000원에 신청할 수 있는 파격적인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트는 ‘네이트 오늘’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포털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 이용자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참여형 서비스 기능을 추가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트 관계자는 “대중적 매체인 포털을 통해 개인의 소중한 순간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용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로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서비스 출시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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