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2025 중앙 ESG 경영대상’에서 공기업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5년 연속이다.
한국전력은 ‘이해관계자와의 연대와 협력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 지속가능경영 구현’이라는 ESG 비전을 수립하고, ESG 분야별 전략과제를 도출해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전력그룹사 공동의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 구현, 생명·안전 최우선 근로 환경 조성 등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국전력은 2005년 8월 국내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우수한 성과를 확인했다. 특히 2022년부터 전력그룹사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20년 12월 공기업 최초로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 관련 주요 경영현안·경영전략 심의 등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ESG 경영 성과와 문제점을 관리·감독하고 있다. 나아가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외부전문가 5인과 사내 전문가 1인으로 구성된 ESG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전력은 지난해 3월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Leadership 등급)으로 선정됐고, 전력 유틸리티 부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공기업 유일 11년 연속으로 ‘Asia Pacific 지수’에 편입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전력은 EERS(에너지효율 향상 의무화제도)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절감을 추진한 끝에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2024년 배출량 목표 대비 126%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탄소 중립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