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앙 ESG 경영대상]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 ‘RE100’ 달성

기아

기아㈜가 ‘2025 중앙 ESG 경영대상’에서 자동차 및 운·수송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5년 연속이다.

기아는 ‘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라는 ESG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목표를 구체화하고 ‘Cleaner & Circular’ ‘Safe & Satisfying’ ‘Transparent & Trustworthy’의 3대 핵심가치 하에 탄소중립 실행 강화 및 자원순환 활성화, 임직원 안전·인권 최우선 및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건전한 지배구조와 주주 가치 제고를 포함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환경 영역에서는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AutoLand(기아의 공장) 화성·광주·인도에서 태양광 자체 발전을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 미국·슬로바키아·멕시코를 포함해 전 사업장에서 태양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다.

사회 영역에서는 공급망과의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협력사가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갖추고 미래 산업을 대비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또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위해 중대재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안전보건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안전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거버넌스 영역에서는 산업·기술·재무·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하고, 여성 사외이사의 비중을 60%로 운영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품 경쟁력 강화, 사업 다각화, 미래 성장 투자와 더불어 2027년까지 총 주주환원율(TSR)을 35%로 끌어올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인 ‘기아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