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캐’출신 이문정, 故오요안나 저격 논란에 해명

2025-02-02

MBC 기상캐스터 출신 쇼호스트 이문정이 故오요안나 저격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일 이문정은 자신의 SNS에 “제가 올렸던 스토리는 오요안나 씨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생각을 쓴 글”이라면서 “MBC를 떠난지 벌써 수년이 지나 오요안나씨를 만난 적도 없지만, 저 또한 전 직장 후배의 일이라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어떻게 감히 유족의 슬픔을 헤아릴수 있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씨는 “더이상 악의적인 해석은 하지 말아 달라. MBC에 몸 담았던 사람으로써 회사측에서 현명한 방법으로 진실을 밝혀주시길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문정은 “뭐든 양쪽 얘기를 다 듣고 판단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한쪽 얘기만 듣고 극단으로 모는 사회. 진실은 밝혀질 거야. 잘 견뎌야 해!”라는 글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이후 해당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져나갔다.

이문정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MBC기상캐스터로 일하다 2019년부터 공영쇼핑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씨의 글은 직장내 괴롭힘 끝 지난해 자살한 고 오요안나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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