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송범근과 결별 사실상 인정…주우재 “있다 없으면 허전” (놀뭐)

2025-02-02

이미주는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오프닝에서 홀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오리 떼를 지켜보던 이미주는 “새들은 좋겠다. 자유로워서”라며 한숨을 크게 쉬었다. 이어 “날 너무 혼자 외롭게 두지마요. 나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최근 이미주는 공개 열애 중이던 송범근과 결별설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안테나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이 모두 지워지며 사실상 결별을 인정했다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진행된 ‘놀뭐’ 녹화에서 이미주의 동료 출연진들은 그를 달래면서 등장했다. 주우재는 “미주야. 미주야 괜찮아!”라고 말했고, 유재석과 이이경은 “그래서 오늘 여기서 오프닝 하는구나” “먼저 있었던 이유가 있구나”라며 깐족거렸다.

이어 유재석은 이미주 가방에 주렁주렁 달린 인형을 보며 “인형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 역시 심경을 대변한다.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가 “이해를 해줘야 한다. 뭔가 옆에 있다 없어지면 (허전한) 느낌이 있다”며 간접적으로 결별설을 언급하자, 유재석은 “본인 사생활이니까 우리도 딥하게 안 들어가겠다. 우리도 신경쓸 게 많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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