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션은 프리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후속투자와 함께 신용보증기금, 로우파트너스 등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로 알려졌다.
리베이션은 친환경 패키지 원스톱 개발 서비스인 ‘리스튜디오(RESTUDIO)’의 운영사로, 친환경 패키지 솔루션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리베이션은 친환경 신소재를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대체 가능성, 소재 물성의 적합성, 가공 기술의 생산성, 소재 적용의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친환경 패키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리베이션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물성과 디자인을 제공하며, 제품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리베이션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2024 하이서울기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B2B 기업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패키지 솔루션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메인비즈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2024 PCD Avant-Garde’에서 디자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3-2024 레드닷 어워드 Winner, 2024 Pentawards Sustainable Package Award 브론즈 수상에 이어 2024년 우수디자인전문기업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민성 리베이션 대표는 “이번 브릿지 라운드의 투자금은 글로벌 진출과 테스트베드 강화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친환경 패키지 원스톱 개발 솔루션의 고도화를 이루고, 글로벌 탄소중립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