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어디서 건달하는 분을…” 유병재, 3년 전 발언 이유 있었다

2025-12-08

방송인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가운데, 3년 전 유병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 지난 2022년 8월 업로드된 영상에서 자신이 내향형(I)라고 밝힌 유병재는 외향형(E)인 조세호가 갑작스럽게 지인을 데려오는 상황이 불편하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제 이야기를 그렇게 막 하시면”이라며 “이거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랑 병재랑 잦은 모임을 가지고 둘이서도 만나곤 하는데, 누군가 저한테 ‘뭐해?’라고 물었을 때 ‘저 병재 만나기로 했다’고 한다. 이때 상대가 ‘같이 볼 수 있을까?’라고 하면 제가 어떻게 대처할 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유병재는 “물론 제가 이렇게 해서 이동욱 씨라든지 정재형 형님 등 굉장히 좋은 인맥도 맺게 되어 감사하지만”이라며 “그렇지 않은 경우, 어디서 건달하시는 분을”이라고 말해 조세호를 당황하게 했다.

최근 SNS에는 조세호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과 친분을 유지하며, 해당 남성이 소유한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의 행위에 연루됐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 수수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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