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은 강병호 대표이사가 일본 이바라키현 친선대사로 공식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이바라키현 지사와 현청 영업전략부 관계자, 에어로케이항공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이바라키현 지사와 강병호 대표는 대화를 나누며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이바라키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시작한 후 꾸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정기편으로 전환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달 12일 인천–이바라키 노선을 정기 취항한다.
이를 통해 충청권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지역 거점 간 항공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양국 지역 도시 간 실질적인 연결성 강화가 기대된다.
강병호 대표는 "청주 노선의 안정적인 운항 경험을 기반으로 인천–이바라키 노선 취항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인천 노선의 예약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한일 지역 간 교류와 항공 수요 확대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바라키는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도시"라며 "세계적 수준의 골프장과 신선한 해산물, 지역 특산품, 탁 트인 해안 풍경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갖춘 '숨겨진 보석' 같은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대표는 "에어로케이는 지역 항공사로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여행객이 이바라키의 매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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