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채종석과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된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파격적인 비주얼을 드러냈다.
나나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사와타리 하지메, 그의 뮤즈가 돼 일본에서의 특별하고도 고귀한 작업 즐겁고 행복했다”며 화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와타리 하지메는 일본 유명 사진가로 그의 사진집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소녀의 정면 누드가 등장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다양한 패션 화보를 촬영하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나나의 이번 작업물에서 작가의 시선을 엿볼 수 있다. 흑백사진 속에서 나나는 짧은 스커트를 입고 맨발로 횡단보도를 건넜다. 노브라 모습으로 자유분방한 찰나의 순간이 담겼다. 침대 위에서 부시시한 모습과 함께 전반적으로 소녀와 여성에 대한 작품을 꾸준히 이어온 작가의 시선이 이어진다.
나나는 최근 백지영의 뮤직비디오 ‘그래 맞아’에 동반 출연한 모델 채종석과 오랜 기간 열애를 이어온 사실이 본지의 보도로 알려졌다. 나나는 1991년생으로 1997년생인 채종석보다 연상이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 발리로 함께 출국해 행복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다만 양 측 소속사는 이들의 열애와 관련해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