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침몰하는데 '셀카 삼매경'…미국서 발생한 해상 사고

2025-05-07

고급 요트가 물속에 가라앉는데 구조되는 사람들은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일부는 셀카 삼매경에 빠져있는데요.

지난 5일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약 62억 원이 넘는 요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30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구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구조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일부 사람들의 태도가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해안경비대가 구조 작전을 펼치는데도 구조되는 사람들은 사고 상황을 즐기는 듯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데요.

일부는 자신들이 가져온 값비싼 전자기기와 양주 등을 챙기느라 바빴다고 합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요트의 주된 침몰 이유로 적재 중량 초과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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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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