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 로더, 10월 핑크리본 캠페인 활동 성료

2024-11-04

다양한 유방암 캠페인 활동 전개

대한암협회에 1억 5,000만원 기부

공모전, 전시회, 일루미네이션 등 행사

'핑크리본 아트위크 전시'에 많은 관심

59명의 60여점 작품 전시, 고객과 소통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한국법인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이하 엘카코리아)가 10월 한 달 간 유방암 교육 및 행동과 대화촉진을 위해 진행한 여러 유방암 캠페인 활동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엘카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교육활동 및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대한암협회에 1억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유방암 캠페인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가장 큰 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 1992년 핑크리본을 공동으로 만들며 시작됐다.

이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지난 30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 없는 세상을 향한 진척을 이루기 위해 촉매제 역할을 하며 앞장서 왔다.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자선재단과 함께 유방암 연구, 교육 의료서비스에 1억 3,100만 달러(한화 약 1,815억원)를 지원하고, 이중 1억 300만 달러(한화 약 1,427억원)는 유방암 연구에 지원하는 등 지난 32년간 여성건강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매진해 왔다.

특히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유방암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유방암 연구 발전, 여성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의료자원 접근성 확대, 질병 정보와 행동실천에 대한 교육 가속화로 조기발견을 돕는 등 유방암을 이겨내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한국에서도 엘카코리아를 통해 대한암협회와 함께 유방암 교육, 조기 발견 위해 행동실천 독려 활동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행사 및 소외된 유방암 환자의 의료서비스 지원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10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핑크리본 아트위크 전시’가 주목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핑크리본과 유방암 캠페인을 주제로 총 59명 아티스트들의 60여점의 회화, 일러스트, 입체, 디지털 영상 등 다양한 아트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에는 29명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작품과 30명의 핑크리본 아트 공모전 입선작이 포함됐으며 유방암 스토리를 예술로 풀어내 관람객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관심 향상, 대화를 촉진하고 감동과 공감도 선사했다.

또한 유방암을 극복한 여성들의 작품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엘카코리아 직원들도 각자 그린 작은 200개 조각으로 함께 완성한 하나의 큰 핑크리본 작품을 출품해 유방암 극복을 위한 메시지에 힘을 보탰다.

전시회 이후에 열린 ‘핑크리본 아티스트 시상식’에서는 29명 협업 작가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 및 30명의 소비자 공모전 입선자들에게 ‘핑크리본 아티스트 30 작가상’도 수여됐다.

대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 가진 고유의 유방 근육을 꽃으로 표현한 ‘저마다의 꽃’이, 최우수상은 디지털 영상을 통해 핑크리본의 연대와 화합의 힘을 담은 ‘Power of the Pink Ribbon’, 우수상은 유방암을 이겨낸 여성의 모습을 통해 생명에 대한 열정을 담은 ‘핑크리본, 빛나는 누군가에게서 태어난’이 선정됐다.

엘카코리아 그룹홍보 및 사회공헌 총괄 이지원 상무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유방암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에서 32년간, 한국에서 23년간 매년 꾸준히 진정성을 가지고 여성건강의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면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사회적 필요를 인식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 10월에도 유방암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전 세계 유명 랜드마크가 핑크빛으로 점등되는 ‘글로벌 랜드마크 일루미네이션’이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국내 유명 랜드마크인 갤러리아 명품관, 롯데월드타워, 세빛섬이 참여해 10월 핑크빛로 점등돼 유방암에 대한 인식 향상을 도왔다.

10월 한 달간 엘카코리아 브랜드 전국 매장 등에서 유방암 정보 브로셔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핑크리본도 배포했다. 더불어, 여성들이 쉽게 유방암과 자가검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핑크터치’ 앱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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